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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교회 6월19일 주보말씀(단5:17-31)
작성일 :  2022-07-09 16:18
이름 :  admin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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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망성쇠의 교훈    (5:17-31)

 오늘 주어진 성경의 기록에그날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30,31)라고 했습니다. 이 기록은 역사적인 사실의 기록입니다. 곧 바벨론제국의 종말과 메대와 페르샤제국의 새로운 등장을 기록한 사건인데 이 사실은 B.C 6세기경에 제작된 이른바 고레스 시린더(칙령)”에 기록되어 있는 설형문자가 최근 해독 번역됨으로 확인된 제국 흥망성쇠의 기록입니다. 오늘 성경의 말씀을 통하여

  . 이 세상 왕국의 유한성을 가르쳐줍니다.

 오늘 본문 중그날밤에…」함으로 이 세상 만유(제국을 포함한)는 시간의 한계선이 있는 유한을 띠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결코 이 세상에서의 영원한 제국, 영원한 제왕이란 없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 역사 또한 강할때가 있고 약할때가 있고 흥할때가 있으면 쇠할때가 있으며, 출생할때가 있으면 죽을때가 있다는 시한적 유한성 속에 있다는 교훈입니다.

  . 이 세상 왕국의 죄악성(부패성)을 보여줍니다.

 바벨론의 대제국이 망하던그날밤은 바벨론 일백이십칠도()에서 초청되어온 일천귀인들이 더불어 육체적인 연락 정신적 교만 종교적 우상숭배 극에 달한 신성모독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쌓고 있던 밤이었습니다(1-4). 바로 그 시간, 그 밤에 바벨론제국을 포위하여 진을 치고 있던 메대와 페르샤의 연합군대가 바벨론 중앙부를 관통하던 유프라데 강물줄기를 막아 다른 곳으로 돌렸습니다. 그리고 강바닥이 드러난 육로를 통하여 바벨론도성 궁중 연회석까지 연합군대를 깊숙이 침투시켰습니다. 그날밤, 젊은 벨사살왕은 즉시 죽임을 당하였고 만취한 바벨론귀인들이 함께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참으로 비참하기 짝이 없는 제왕의 종말이었습니다.은 사탄이 활동하는 때를 의미했습니다(13:35).은 또한 깊은 죄악과 타락의 시기도 의미했습니다(13:13,14). 바로 인간의 도덕적 부패와 영적타락 곧 육체적 연락과 자기 교만, 그리고 우상숭배의 시기입니다. 개인이나 통치자들이 도덕적으로, 또한 영적으로 어두워지면 망합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 왕국의 흥망성쇠는 언제나 그 통치자들의 죄악과 정비례합니다.

 . 하나님의 주권적 심판성을 보여줍니다.

 오늘 본문의그날밤은 바벨론제국의 위정자들이 연락과 자기 교만과 우상숭배와 신성모독의 죄로 비틀거리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때 연회실 맞은편 분벽에 갑자기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났습니다. 그것은 물론 사람의 손가락으로 나타난 하나님의 손이었습니다. 이 정체를 알 수 없는 그 손가락이 또한 그 뜻을 알 수 없는 글자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바라본 왕과 모든 귀인들이 대경실색한 장면을 우리 성경은이에 왕이 즐기던 빛이 변하고 그 생각이 번민하여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 듯하고 그 무릎이 서로 부딪힌지라(6)라고 표현했습니다. 결국 성신 받은 다니엘에 의하여 그 손가락은 하나님의 손가락인 것을 알게 되었고 새긴 글 또한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하나님이 세어보고 세어보며 저울에 달아보니 부족함이 되어서 왕의 나라를 나누어 버린다는 하나님의 계시임도 알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무섭고 떨리는 말이었습니다. 그날밤에 하나님이 다리오를 앞세우고 바벨론제왕 벨사살을 잡으러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악의 밤을 만난 소돔과 고모라에 그 사자를 밀파하사 심판했습니다. 하나님은 노아시대를 심판했습니다. 하나님은 저 아합과 이세벨의 왕가를 심판했습니다. 하나님은 로마의 네로를, 독일의 나치주의를, 일본의 군국주의자들을 심판했습니다. 앞으로 하나님은 적 기독운동의 세계적인 짐승인 막스와 레닌주의의 공산국가들을 심판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본주의적 망종의 행태들에 대한 정의로운 심판을 감행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역사는 하나님의 심판 마당입니다. 결코 이 세상 역사는 우연이나 자연 발생과정이 아닙니다. 무의미란 반복도 아닙니다. 역사는 하나님의 주권아래서 의미를 싣고 그 목적지를 향하여 진행되고 있을 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바벨론제국의 종말과 메대 파사제국의 흥함의 한 기록을 보았습니다. 흥망성쇠의 역사 앞에서 그 역사를 보는 눈이 어떠해야함도 생각했습니다. 이 세상왕국의 유한성, 그 죄악성, 하나님의 심판성, 그리고 이 세상 권력의 무상성을 또한 배웠습니다. 그것은 이 세상 역사는 사람의 상상을 초월하는 기상천외한 일들의 연속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이 세상 바벨론제국의 종말을 기록한 역사의 벽보라는 것입니다. 역사를 보고, 읽고, 이를 증언하는 교회의 사명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 세상 바벨론은 난공불락의 철옹성이 아닙니다. 결코 영원불멸의 만세반석이 아닙니다. 바벨론 대제국이 그 왕과 함께 망하고 메대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는 이 밤에 하나님의 자녀들은 역사의 벽보를 기록하시는 하나님의 손가락을 보아야합니다. 그 역사의 벽보를 읽고, 그 벽보를 해석하고, 증거하는 예언자가 되어야합니다. 그리고 영원 무궁한 새 하늘과 새 땅, 곧 메시야왕국의 도래를 알려주는 비젼(vision)을 주어야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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